▲ 정창영 회장

‘2019 고성공룡배 경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고성군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렸다.

고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정창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기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내 16개 시·군 500여 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이날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송순호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스트로크 매치 방법으로 2라운드 16홀 경기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한 팀당 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참가 선수의 성적을 합계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개인전은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의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정창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의 여가 선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 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백두현 군수는 “그라운드골프는 실버 스포츠종목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차질 없는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코트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골프에 비해 경제적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국민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