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이화수) 회원 80여 명이 지난 1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안보견학을 가졌다.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견학은 기념일을 경축하고 회원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함으로서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향군발전의 유공자인 상리면 한충기 회장과 삼산면 김보경 여성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안보견학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재향군인회는 1952년 설립해 지역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권익증진에 노력, 거리정화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