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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잘 사는 희망찬 고성 만들자”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청년정책 발굴 및 방향 설정
2019년 10월 04일 (금) 11:55:25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청년중심의 젊은 고성 실현을 위해 고성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발대하고 본격 청년정책 발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하창현 고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근거로 마련됐으며, 공무원, 군의원, 청년정책 관련 분야의 청년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1년까지 고성군 청년정책 개발 및 정책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고성군 19세~39세 청년인구 9,695명으로 전체인구의 18.2%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 5년간 고성군 전체인구가 5만 5,916명에서 5만 3,243명으로 2,673명 줄어드는 동안 19세~39세 청년인구가 1만 1,769명에서 9,695명으로 2,074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이른바 ‘탈고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동력도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군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군수는 “취업, 주거, 교육 등 삶의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이때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년이 잘사는 희망찬 고성을 만들기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조례상 위원장을 당연직으로 군수가 맡는 것에 대해 위원회의 목적에 맞지 않다며 위촉직 위원들 중 위원장을 선출에 청년위원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청년정책위원회와 별도로 고성군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협의회는 별도로 구성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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