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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리 일원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고성거제통영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준공식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쌀 경쟁력 강화
2019년 09월 27일 (금) 14:29:11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은 벼 수확기를 앞둔 지난 23일,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고성읍 대평리 일원에 건립된 고성거제통영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하명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농업인, 군민, 농협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거제통영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성, 거제, 통영 내 10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고성군이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올해 7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곡종합처리장은 총 부지면적 1만 5,925㎡, 건축면적 2,838㎡에 고품질 쌀브랜드 육성 가공시설과 벼건조저장시설 2동으로 조성돼 있다.

이번에 준공한 미곡종합처리장은 시간당 6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현미부와 백미부 등 가공시설과 시간당 12톤의 처리능력을 갖춘 포장부, 건조기 30톤 4기, 저장시설 500톤 4기, 투입기 30톤 1기 등 최신 시설로 이뤄져 전국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군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쌀을 종합 처리할 수 있게 돼 집중 출하되는 수확기 벼 매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물벼 수매 시 농업인의 불편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본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김미은 주무관, NH농협 김정규 지점장,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조정철 차장, 경남도청 친환경농업과 박규식 주무관, 미곡종합처리장 설계·건설·건축 관계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은 “아무리 좋은 쌀을 생산해도 도정공장, 저장창고가 좋지 않으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없다”며 “미곡종합처리장이 고성군 쌀 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매김해 고성 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게 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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