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 2020년 회장에 현 상임부회장인 박성현(38) 회우가 당선됐다.

상임부회장에는 이경우(38), 내무부회장 조용원(35), 외무부회장 한태웅(32), 감사 이민석(33) 씨가 각각 당선됐다.

고성청년회의소(회장 옥준석. 선거관리위원장 박상근)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제294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이 같이 선출했다.

이날 회원 및 통영?거제JC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자별 소신 발표회와 회원들의 질의응답에 이어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친 끝에 5명의 후보 전원 과반 이상 득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현 회장 당선자는 지난 2012년 고성청년회의소에 입회하여 2016년 경남울산지구 부실장, 2017년 감사, 2018년 외무부회장을 거치고 현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박 당선자는 8년 동안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하며 최우수회원상, 자랑스런후배상을 수상하는 등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박 당선자는 ‘청년의 긍지로, 비상하는 고성JC’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회원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고성청년회의소를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그는 “고성청년회의소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확충, 부인회 활성화,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회원간 단결된 힘으로 사회에 헌신하고 젊음과 정열로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2020년 회장단 및 감사는 오는 11월 13일 개최 예정인 창립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취임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