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이 추석을 앞두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출향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마다 묘지관리 대행 사업을 신청 받아 실시하고 있다.

묘지관리 신청량은 해마다 증가되는 추세로, 올해는 약 1,300기를 신청 받아 작업량의 토대로 년 1회 벌초와 년 2회 벌초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작업(년 2회 중 1회)은 지난 6~7월 중에 완료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12일부터 2차 작업에 들어가 추석 전 마무리하여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 할 예정이다.

구대진 조합장은 “묘지관리 대행사업 신청 시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신속하게 현지답사 후 신청인이 원하는 날짜에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산림조합은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겸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벌초작업 뿐만 아니라 묘지이장, 가족묘지 조성, 봉분 및 주변 잔디보수와 훼손지 복구, 묘역주변 나무심기 등 각종 묘지관리 대행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