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 로타리클럽(회장 김영호)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산후안 지역에서 ‘로타리 글로벌 그랜트 사업’을 실시해 지구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성 로타리클럽은 국제 로타리(Rotary International)의 봉사 6대 초점 분야인 평화구축 및 분쟁예방, 수자원 및 위생·청결, 모자보건, 기본교육과 문해력,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역사회경제개발을 위한 각종 기부금 납부를 통해 글로벌 보조금, 지구 보조금 등으로 일정 부분 재 환급받아 국제 및 지역 봉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도 글로벌 그랜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 로타리클럽이 필리핀 3820지구 산후안 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예천 로타리클럽이 공동 연계해 필리핀 산후안 라이야 고등학교(Laiya National High School)에 컴퓨터 설비와 어학실용 기자재 등을 기증했다.

또한 고성 로타리클럽 자체 기금으로 후원중인 필리핀 바탕가스 일명 ‘쓰레기마을’로 불리는 미라클 선교원내 유치원을 찾아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기증하고 아이들에게 빵과 우유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유치원은 2016~2017년도 고성 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필리핀 라구나 칼람바에 있는 예수제자교회 선교사와 조인하여 교회 부지 내에 건립한 곳이다.
 

고성 로타리클럽은 글로벌 그랜트 사업의 연속성을 위하여 전 회원이 봉사에 솔선키로 결의했다.
 

뿐 만 아니라 오는 소가야문화제 행사시 읍면농악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