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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폐쇄 후 ‘혼소발전’ 계획 나왔다
혼소발전, 수소와 LNG 혼합해 발전 방식
한국남동발전, 9월 신청해 올해 하반기 선정 결과 나와
LNG는 통영가스기지서 배관으로 공급해 당동 도시가스 공급 기대
2019년 08월 30일 (금) 10:58:52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2023년까지 석탄화력 1~4호기가 폐쇄하기로 되어 있는 한국남동발전이 혼소발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혼소발전이라 두 가지 물질을 혼합해 발전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형태다. 보통 혼소발전이라함은 화력발전설비에 목재펠릿 등 바이오매스를 혼합해 소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런 재생에너지 발전 실적을 거둬 RPS 과징금을 피하고 질 나쁜 재료를 수입해 환경 오렴 등 부정적인 인식도 많았다.

그런데 한국남동발전의 혼소발전 계획은 수소와 LNG를 혼합해 발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소 1·2호기는 2020년, 3·4호기는 2023년까지 폐쇄가 결정됨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폐쇄가 되면 인력 문제 등 심각한 사항이고 고성군 또한 지역 경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이에 세입감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관련보도 본지 511호 2면 보도)

한국남동발전은 더 이상 화석이나 원자력 등을 어렵고 신재생에너지로 가야 하므로 수소와 LNG를 이용하는 혼소발전 계획을 세운 것. 한국남동발전은 혼소발전 계획을 9월말 경남도에 제출하면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융복합단지조성계획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에너지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선정을 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선정이 되면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근거로 포함시키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혼소 발전 시설은 현 3회처리장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LNG는 통영가스기지에서 배관을 통해 공급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는 물을 전기분해 해서 만들게 되는데 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게 되면 또 다른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현재 삼천포화력발전소 내 태양광 발전에서 10MW를 공급 받고, 추가로 태양광발전 20MW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영 풍력단지조성 계획을 활용하고 모자라는 것은 LNG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한다는 계획이다.

LNG를 수급하는 한국가스공사는 2025년 혼소발전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배관공사 등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전에는 신청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이 사업이 추진된다면 고성군의 새로운 호기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사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업체 투입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사업이 선정되어 진행된다면 국비 약 5,000억원 정도 추정된다. 물론 한국남동발전도 사업비를 투입할 것이며 약 1조억원이 투입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통영가스기지에서 배관으로 삼천포화력발전까지 연결된다면 그로 인해 고성군과 숙원사업인 당동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백두현 군수는 지난 26일 간부회의에서 혼소발전을 언급하며 “숙원사업인 회화면 당동과 고성군 전체의 도시가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계부서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 군민도 “발전소가 폐쇄됨으로 남동발전, 고성군 모두 손해를 입을 지경이었는데 이런 계획이 나와 환영한다”면서 “친환경에너지로 환경도 지키고 관로기반시설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삼천포 석탄화력발전소 5·6호기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8일 본사에서 열린 제10차 이사회에서 ‘삼천포 전력수급 기본계획 석탄화력 대체건설 의향 제출’ 안건을 통과시켰다. 

삼천포 발전소가 노후 석탄 발전소인데다 많은 미세먼지 배출로 정부의 봄철 가동중지 명령을 받자 석탄화력 발전소 대신 LNG로 전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감소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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