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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고성 상인> - 고성미래신문이 고성 상인을 응원합니다
“사람이 늘지 않으면 자영업자들 계속 어려워요”
20년째 운영하는 동서숯불갈비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사랑 받아
2019년 08월 23일 (금) 14:25:4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고성 상인들을 위해 본지에서 이번 호부터 고성 상인들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들의 목소리를 옮긴다. 오늘도 고성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을 군민들이 응원해주면 좋겠다』

고성읍에서 20년째 ‘동서숯불갈비’를 운영하는 강순복(63) 사장은 과거 가구점을 하다 사양 산업으로 접어들며 식당 운영에 뛰어들었다.

동서숯불갈비는 돼지갈비와 함께 지금 같은 여름철이면 물냉면과 비빔냉면 맛집으로도 평가받는다.

또 점심때만 하는 정식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점심 정식은 그때그때 메인 메뉴와 밑반찬이 조금씩 달라져 마치 집밥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정성 가득한 푸짐한 상은 전지훈련이나 각종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좋은 고기와 정성담긴 음식들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영업 비결이라는 강순복 사장.

20년을 이어온 강 사장이지만 지금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다른 고성의 상인들과 다를 바 없다.

“조선업이 무너지며 고성군 전체가 타격을 입은 것 같다. 다양한 먹거리가 생긴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없다. 진짜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맞다. 고성읍에 머물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는게 안타깝다”

그녀는 식당에 오는 타 지역 손님들이 고성읍에 아이들을 데리고 놀만한 곳이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당항포관광지나 공룡박물관 등을 소개하지만 고성읍에 뚜렷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한다.

강 대표는 “남산을 활용하던지 아님 다른 곳이라도 어린이나 학생들이 많이 찾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적인 공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놀이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 공원 같은게 필요하다. 그러면 자연스레 부모들도 함께 고성읍을 찾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가게 일을 돕고 있는 아들 이민석 씨는 전지훈련이나 각종 체육 종목 대회 유치가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환영한다.

“지금 같이 경기가 안 좋을 때 운동선수들을 단체로 받는다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고성의 그 어떤 정책보다 스포츠마케팅 정책이 지역 상권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 것 같아 스포츠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성군민들이 잘 살아야 고성군이 있다고 말하는 동서숯불갈비 모자(母子) 강순복·이민석 씨.

고성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 대를 이어 장사를 하는 고성의 대표적인 고기집이 되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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