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 찾아가는 행복나눔이 봉사단이 지난 19일 태풍의 영향에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행복나눔이 봉사단은 고성농협 여직원들로 구성된 ‘모드리회’에서 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과 단호박죽을 직접 끓여 대접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라고 삼계탕과 단호박죽을 준비했다”며 “부족하지만 너무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행복나눔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비 바람이 거센데도 이른 아침부터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농협 찾아가는 행복나눔이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관내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