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7일 회화면 농협 웰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김대겸 하학렬 도의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선거를 통해 4대 박성태조합장이 이임하고 5대 조합장으로 이영갑씨가 취임했다.

 박성태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조합장 생활은 저에게 참으로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속에 주어진 업무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 “많은 일들을 산적해두고 홀연히 떠나려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자리를 떠나더라도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들을 평생 간직하고 동고성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밝혔다.

 이어 이영갑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후계농업인을 육성하여 생산단체 활성화를 기하며,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영농현장중심형 조직개편으로 영농편익을 도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고성 농협은 지난달 정기총회를 통해 상임이사에 배기칠, 이사에 천윤식·이영상·최효림·이상범·이성근· 배삼태· 김경환씨, 감사에 박세영·허영무씨가 선출돼 동고성 농협을 이끌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