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부산(사상)간 시외버스가 경유하는 남마산터미널 정차시간 지난 22일부터 단축됐다.

그간 고성~부산사상간 시외버스 중간 경유지인 남마산터미널에서 장시간 정차 후 출발해 승객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어 고성군 공식밴드 등에 많은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군은 운행시간 조정을 위해 도 관련부서에 정차시간 개선을 강력하게 건의했으며, 시외버스 운송업체의 양보와 타협, 지역 도의원의 협조로 남마산터미널 부산행 출발시간을 일부 조정해 정차시간을 개선했다.

이번 조정으로 기존 남마산터미널 정차시간이 ▲20분 이상 4회→2회 ▲10분 이상 27회→21회 ▲10분 미만 13회→21회로 축소됐다.

조정된 시간은 ▲09:37→09:30(7분 단축) ▲09:53→09:45(8분단축) ▲10:34→10:25(9분 단축) ▲10:50→10:35(15분 단축) ▲11:54→11:45(9분 단축) ▲14:34→14:25(9분 단축) ▲15:30→15:20(10분 단축) ▲15:39→15:30(9분 단축) ▲17:15→17:10(5분 단축) ▲20:07→20:00(7분 단축) ▲20:22→20:10(12분 단축)이다.

단, 출퇴근 및 막차 시간대는 기존 이용승객의 편의를 위해 정차시간을 미조정해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