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지난 1년,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만들겠다’는 백두현 고성군수의 군정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고, 공정한 고성농정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 목표를 두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현장 중심, 지역주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농업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 중심 행정실현을 위하여 농업분야 행정쇄신 정책으로 농업보조금 자체 집행기준을 마련하는 등 모든 농민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농가에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공정한 소통행정 추진, 소통과 협치의 열린 농정 추구
농업 보조금이 일부 농가 위주로 이중·편중 지원되는 등 관행적·비효율적인 농업행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농업보조금 집행기준을 마련하고 자체 심사 기능을 강화하는 TF팀을 구성·운영, 더 이상 농업분야 보조금 혜택에서 소외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 가고 있다.

공정한 고성농정의 실현을 위해 농업  보조금 안내편람 제작 배부, 홈페이지· 고성군 밴드·이장회의 등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홍보 다양화, 농정심의회 상정 전 자체심의(25회 158개 사업) 실시 등 신청부터 선정단계까지 공개적으로 선발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 찾아가는 영농상담실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농업정책 추진
영농현장 전문담당관제 운영으로 농업인의 현장애로 기술해소와 군정홍보는 물론 농·축산인과의 소통의 장 마련과 신속한 기술보급 및 영농상담을 통한 지도직 공무원들의 역할을 극대화 시켜 나가고 있다.

수도작, 농업경영, 채소특작, 과수, 축산분야(작목)에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7명의 전문담당관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사고로 2018년 9월 12일부터 매주 1회 읍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목별 기술보급 및 현장지도, 국·도·군비 보조사업 점검 및 문제점 개선, 신 사업 발굴·농업시책 전파와 농촌융복합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품목별 영농현장 전문담당관제 운영으로 일선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신속히 해소하고 농정시책 홍보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 농업현장 방문을 통한 소통행정 추진
민선 7기 출범이후 특정업체에 대한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지양하고 공정한 고성농정 실천을 위해 지난 5 ~ 6월 기간 중 지역사회 여성리더와의 고성농정 소통간담회, 신규 농촌교육농장,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업체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방안 의견 청취 등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농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정한 고성농정 실현과 농식품제조·가공업체의 자생력 강화 지원 및 신규 사업장의 지속적 발굴 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돈 되는 농업, 부자 농촌 기반 구축
미래농업 기반 마련 및 농가소득 안정적 보장, 살고 싶어 찾아오는 고성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미래농업 50년 기반 마련을 위해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10개 분야, 50대 과제, 74개 세부사업)를 지속 추진 중이며 2019년도에도 농업분야 193개 사업에 499억 6,900만원 예산을 지원하여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 월급제 시행, 농어업인자녀 학자금,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벼 재배농가 생산비 지원 등으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여 살고 싶어 찾아오는 고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농업정책과 소관 분야]

▲ 농업인월급제 업무협약 체결

▶농업분야 1호 공약사업인 농업인 월급제, 첫걸음
농업인 월급제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농업소득의 가을 편중에 따라 수확기 이전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 일시에 농민들이 받는 경제적 부담을 개선시키기 위해 시행하였다.

지난 해 9월 고성군과 농협고성군지부, 지역농협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농업인 월급제 사업을 희망하는 벼 재배 농가(203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외소득, 면적초과자(14농가)를 제외한 189농가에 6개월간 7억 8,600만 원을 확정하고, 지난 5월 10일 농민들에게 첫 월급을 지급했다.

향후, 월급제 사업 추진 시 벼 재배농가에서 제안한 벼 재배면적 상한제(5ha) 폐지와 약정체결 물량 확대(200가마 → 300가마)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농협과 협의 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RPC 투시도

▶ 고품질 쌀 생산으로 쌀 산업 한단계 도약 ‘통합RPC 현대화(이전)’
고성군은 대표 농업인 쌀 산업 활성화와 고성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76억 원을 들여, 가공시설 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고성농협연합RPC는 운영을 시작한 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좁고 처리량도 부족하여, 수확기마다 RPC 반입을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산물벼 변질 우려가 있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통합RPC를 이전·신축하고자 2015년에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 2019년 연차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통합RPC는 고성읍 대평리 일원 15,925㎡의 부지에 시간당 6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현미부, 백미부 등의 가공시설과 30톤 건조기 4기, 500톤 저장시설 4기가 설치되어, 기존시설에 비해 가공과 건조·저장능력이 대폭 늘어 고품질 쌀 생산과 농민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기계임대사업소

▶ 농가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민선7기 군수공략사업인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사업은 농기계임대 사업소 농기계를 이용할 때 접근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제1분소를 영오지구(영현, 개천, 구만)에 설치하고, 제2분소를 하일지구(하이, 상리, 삼산)에 설치 운영함으로써 현재 고성읍에 운영하고 있는 본소와 함께 3개 권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3년도에 시작한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홍보로 2018년도에 3,845회의 임대 실적을 내는 등 매년 수요가 대폭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농업인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4월 영오면 연당리 926번지(2,394㎡)를 매입하여 현재 분소설치 공사에 따른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적기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파종기 등 33종 89대를 구입 중에 있다.

고성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로 농업인의 농기계구입 및 유지비용 절감과 밭작물기계화 촉진으로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고성군 귀농·귀촌의 메카로 부상
고성군은 민선7기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귀농지원센터 조성 및 귀농전문학교 운영’을 위한 각종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생명환경농업연구소(고성읍 덕선리 585 일원)를 중심으로 귀농지원센터조성, 경영실습임대농장 설치, 귀농귀촌주말농장 운영 등 귀농·귀촌 관련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고성군을 귀농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 시행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도시민농촌유치지원 사업, 올해 3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선정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귀농인을 위한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하여 공약사업 추진에 힘이 실었다.

귀농지원센터는 (구)생명환경농업연구소 본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귀농전문 농업대학’, ‘귀농 창업 활성화 교육’등 귀농교육을 위한 교육장과 귀농지원 사업 및 상담을 위한 사무실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관2층은 예비 귀농인들이 임시거주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매년 1개소를 조성하여 총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시의 청년층을 유입시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억원을 들여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 1,600㎡규모의 스마트온실 2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룡나라쇼핑몰 우체국쇼핑 진출 ‘유통경로 다양화로 농·특산물 판매촉진’
2008년 오픈한 공룡나라쇼핑몰의 새로운 활력과 재도약을 위해 지난 4월 30일 우리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고성우체국 3자간 우리군 농·특산물 유통경로 다양화 및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30만 회원을 보유한 우체국 쇼핑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이 보증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우체국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일부 품목의 생산 과잉 시 유통 물량의 조절, 내수 가격의 안정화,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우체국 쇼핑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농축산물 한마당축제 군민 속으로 ‘농업인 사기진작 · 농축산물 홍보’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 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 1박2일 동안 개최한 제3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는 농업인과 군민·관광객 등 2만여 명이 함께하면서, 1년간 농업에 전념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읍·면 농악경연대회, 쌀 제과 경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행사의 참신성을 보여주었고 행사장내 고성나라상품권 판매 및 현장소비  유도를 통한 가격 할인율 증대로 군민, 농업인 및 관광객들의 구입만족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