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최종편집 : 2019.9.6 13:45
뉴스 피플 기획ㆍ특집 사설ㆍ칼럼 포토 학생ㆍ시민(주부)기자 독자마당
> 뉴스 > 뉴스 > 사회
     
코 앞 까지 온 아프리카 돼지 열병 공포에 ‘비상’
군, 담당관제로 매일 점검 및 방역 철저
군민들 비상행동수칙 지켜 예방 협조해야
2019년 06월 14일 (금) 11:28:3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중국에 이어 북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Africa Swine Fever)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져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돼지의 전염병. 고열, 청색증, 림프절과 내장의 출혈 따위를 증상으로 하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전염병이다.
멧돼지와 진드기 사이에 불현성의 감염 사이클이 형성되어 있고 호흡기를 통하여 또는 육제품을 매개로 돼지에게 전파되며. 무엇보다 현재 상용 가능한 백신이 없기에 국내에 유입될 경우 양돈 산업 자체가 붕괴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이에 지난 5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대응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국경검역 ▲불법 축산물 단속 ▲남은 음식물 급여 관리 ▲야생 멧돼지 관리 등 4개 분야별로 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안 발생 시 즉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영상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접경지역 10개 시·군은 ASF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방역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전국 6,300개 양돈농가 일제점검‧소독 실시 및 전국 46개 거점소독시설 일제 가동으로 축산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한다.
고성군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별 담당관제를 운영하며 1일 1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출입차량 소독 등 방역과 함께 예방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양돈 농장에서 매일 소독하기에는 예산 지원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축산과에서 예산을 보조 받아 각 양돈 농장에서 소독을 하고 있으나, 매일 소독하기에는 부족해 예산 보조가 조금 더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는 무관하게 당초 방역 예산이 축산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잡혀 있는 것이라 별도 예산 확보는 검토해야 할 부분이다”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방역도 방역이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양돈 농가는 물론 일반 군민들 역시 비상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행동수칙으로는 ▲양돈 농가 축사내외 소독실시,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야생멧돼지와 접촉금지 등 차단방역 철저히 이행 ▲남은 음식물 사료를 급여할 경우 열처리(80℃ 30분) 등 적정하게 처리 후 급여 ▲중국 등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국에 대한 여행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 시에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 금지 ▲양돈농가·양돈산업 종사 외국인근로자는 자국의 축산물 휴대와 우편 등으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 ▲양돈농가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기 등이다.
백찬문 한돈협회 고성지부장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국내에 유입된다면 말 그대로 재앙이다. 백신도 없을뿐더러 소독약만으로도 예방되지 않는다”며 “양돈 농가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심각성을 느끼고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고성미래신문(http://www.gof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27-4(3층)  |  대표전화 : 055)672-3811~3  |  팩스 : 055)672-3814  |  사업자번호 612-81-25521
등록번호 : 경남 아 00137(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년 4월 7일  |  발행년월일:2011년 4월 20일  |  발행인ㆍ편집인 : 류정열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2011 고성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o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