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부 서예 대상

▲ 초등부 서예 대상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달 30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문화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부 학생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47회 경로효친선양 백일장 및 미술(서예)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생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부모와 가까운 이웃 어른들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심어주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 학생들은 백일장(운문, 산문), 미술, 사군자, 서예(한글, 한문) 부문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에 백일장부문 ▲초등부(저) 장원 송경원(대성초 3년), ▲초등부(고) 장원 이채윤(대성초 6년), ▲중등부 장원 윤지원(고성여자중 3년), ▲고등부 장원 최예람(철성고 1년), 미술부문 ▲대상 정하영(철성고 2년), 서예부문 ▲초등부 대상 최주희(고성초 6년), ▲중등부 대상 정민서(고성여자중 3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은 “47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사생대회는 부모님의 뒤를 따라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평소 마음속의 경로효친을 작품으로 나타내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언행과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바탕으로 다음세대의 주역으로 반듯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성문화원은 각 부문별 심사결과 모든 입상자에 대하여 6월 7일까지 대상 학교로 통보하고 상장 및 상품은 추후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