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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승전의 깃발’ 제18회 당항포대첩축제 성황리 개최
당항포 관광지, 3일간 관광객 5,600여 명 방문
‘승리의 대행진 퍼레이드’ 관람객 큰 호응
2019년 05월 03일 (금) 15:08:47 손서호 수습기자 gofnews@naver.com

   
 
   
 
   
 
   
 
   
 
   
 
   
 
   
 
   
 
   
 
제18회 당항포대첩축제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읍 및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당항포, 승전의 깃발’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선 31척을 격침한 제2차 당항포해전 승전일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에 관람객 5,6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당항포대첩의 역사적인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충무공 이순신 및 의녀 월이, 조선수군, 해군 군악대, 의장대, 농악대 등 16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승리의 대행진’이 고성읍 시가지에서 펼쳐져 군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고성읍 송학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두현 군수,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관계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부스, ▲프로젝트 공연 어울림콘서트, ▲당항포대첩 영상 상영, ▲예포방포, ▲한국무용이 조화된 멀티미디어쇼, ▲레이져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유채꽃이 만발한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이순신테마공원에서는 ▲이순신 문화마당(마술, 비누방울공연), ▲이순신 체험마당(장군복 체험, 이순신장군 가면만들기), ▲전통문화마당(활쏘기, 고성농요 공연, 굴렁쇠 등 전통놀이) ▲거북선마당 체험행사(거북선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많아 마치 이순신 장군이 된 것 같다”며 “이렇게 뜻깊은 축제를 많은 군민들이 알고 참여해 고성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두현 군수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가슴 속에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매년 7월에 개최하던 당항포대첩축제를 올해부터 제전향사일과 충무공 탄신일이 속한 주로 축제시기를 조정해 당항포대첩축제의 의미를 보다 부각시키고 기존의 개최장소를 과감히 탈피해 보다 많은 군민‧관람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고성군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축제위원회에서는 각종 개선점을 보완해 향후 축제에는 교육청 및 문화원과의 협의를 거쳐 백일장, 사생대회 등 학생 참여대회를 유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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