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선재)는 지난 4월 28일 모교 교정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51회 동기회(주관기 회장 김종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아울러 상동, 신촌초등학교 동문들도 통합총동창회로 개최돼 열기가 더했다.
총동창회는 제36차 정재호(50회) 주관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학교발전기금원을 모교에 전달해 모교 사랑의 훈훈함을 더했다.
이선재 회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우리의 학적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상리초등학교라는 큰 울타리는 우리의 존재와 함께 영원히 같이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더욱 화합과 결속으로 총동창회 발전과 곧 100주년을 맞게 될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준비하자”고 했다. 
김종관 주관기회장은“3개 학교 동문들이 통합동창회로 하는 행사여서인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유년시절 꿈이 서려있는 교정에서 성인되어 다시 만나니 더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 모교사랑,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상리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동문들은 정기총회가 끝난 후 동문 노래자랑과 특기 자랑 등 그동안 밀린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