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공룡가요제’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가 지난달 28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전국공룡가요제 예심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실력자 70명이 예선에 참가해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본선에는 김경환, 오세원, 김민선, 정선애(이하 고성), 김성범, 조용태, 김태인‧김남규(이하 사천), 주리스(서울), 김제니(수원), 김유선(부산), 공미란(김해), 최은빈(마산), 황말자(통영), 김숙경(광주), 장혜진(순천) 씨가 출전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사)한국연예협회에서 수여하는 가수인증서, 고성출신 이동훈 작곡가의 신곡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이동훈 작곡가 신곡이, 은상 상금 30만원, 동상‧인기상 상금 각 2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제8회 전국공룡가요제’ 본선은 오는 18일 고성읍사무소 앞 야외무대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 제2회 고성군노래교실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성연예협회 심영조 지회장은 “전국가요제 명성에 걸맞게 예선부터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전국공룡가요제 본선에서 대상 수상자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