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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다이노스타 청년 일자리사업 직무역량 교육 실시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군과 기업 힘 써주길
2019년 04월 26일 (금) 15:21:03 손서호 수습기자 gofnews@naver.com

   
 
군은 지난 18부터 19일까지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성박물관 1층에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사업 목적에 대한 충분한 이해력과 기초적인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교육, 심화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직무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 첫째날에는 정해승 강사를 초청해 ▲직업윤리, ▲질문의 기술, ▲성희롱 예방, ▲회의 스킬(퍼실리테이션의 기법)을 강의했고 이튿날에는 권혜주 강사를 초청해 ▲이미지메이킹, ▲매너와 에티켓, ▲대인관계, ▲행동유형별 워크숍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들을 초청해 진행된 강의는 전반적으로 반응이 좋았지만 소기업, 현장직에 종사한 참여자들은 “교육 일정을 이틀로 연달아서 계획하면 사전에 연락을 받아도 업무에 무리가 온다”며 하소연을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상반기 직무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해 하반기 직무교육 때 반영하겠다”며 “군에서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참여한 기업,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 일자리사업은 청년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에 청년이 머물 수 있도록 인력이 필요한 관내 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주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청년을 채용하여 자산형성이 가능한 소득창출을 하는 기업에게 인건비(2400만원, 지원 90% 기업부담 10%), 직무교육비(월30만원), 청년의 지역정착비(관외 청년 대상), 2019년 대상자 건강검진비(연 1회 20만원) 등이 있고 2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1년을 추가 지원한다.
1차적으로 4억 2300만 원을 투입해 작년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9월부터 2020년 7월까지, 2차적으로 4억 7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2년간 인건비 연 24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은 작년 4월 지정된 고용위기지역이 지난 5일부터 내년 4월 4일까지 연장되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또한 2021년 5월 28일까지 2년 연장이 된 만큼 지역 경제가 불안정하다.
몇 년 전만 해도 고성의 평일은 어른들은 물론 청년들로 가득해 주말처럼 활기차고 시끄러웠지만 지금은 평일, 주말을 떠나 저녁에 다니는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다.
청년들이 잘살아야 경제가 잘살텐데 고성에 젊은 청년들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만큼 보기 힘들어졌다.
그만큼 군에서도 심각성을 느끼고 미취업 청년들과 일손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매칭을 통한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다이노스타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고성 지역에 일자리가 없다”라는 말을 빈번하게 하고 있다.
그렇게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향을 떠나간 청년들이 돌아왔을 때 다시 떠나가지 않도록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 일자리사업의 번창은 물론 앞으로 군과 기업이 힘써 우리 지역에 젊은 활기가 돌고 “사람 사는 동네 같다”라는 말이 들리는 날이 멀지 않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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