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재명)은 지난 6일 모교 교정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40회(주관기회장 정재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시상에는 39회 박재훈 직전회장이 총동창회의 화합과 모교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자랑스러운 하이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하이초등학교에서 박재훈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47회 김민규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48회 백진숙 전 사무차장, 49회 박선호 전 사무차장, 55회 김기현 전 사무차장 공로상을 받았다.

김재명 총동문회장은 “우리는 고향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지만 뿌리는 하이면에 하이초등학교 출신임을 잊지 말고 한 분 한 분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면서 “저성장 시대의 어려운 시기일수록 하이초등학교 총동창회가 발전하도록 하자”고 했다.

정재수 주관기회장은 “부족한 점이 있어도 격려를 부탁드리며 낭만과 추억을 되세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후배님의 후원과 격려가 총동창회의 발전일 것”이라고 40회 동기들과 인사했다.

총동창회는 문종두 교장에게 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식의 말미에는 43회 동문을 위한 회갑연이 열려 케이크 절단 및 선물전달이 있었다. 

2019년도 총동창회는 김재명 회장을 비롯해 강주순 상임부회장, 박능석 등 10명의 부회장,  박재근 최현대 감사, 문백관 사무국장이 이끌어 가게 됐다.

제1부 행사를 마친 후에는 제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려 명랑운동회와 초대가수 공연, 동문들의 노래솜씨를 뽐내며 즐겁고 재미있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