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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육대회, 종목 및 운영 개선 ‘필요’
고성군, 군민 화합 3대 행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
개별 행사의 장점이 없고 군민 관심도 저하로 열려
단체 대체적 동시 개최 희망... 체육회 개선방안 도출키로
2019년 04월 12일 (금) 14:30:22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관행적으로 함께 개최되던 소가야문화제, 군민체육대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방향에 행사 관계자들이 대체적으로 동시 개최를 희망했으나 체육대회의 종목이나 운영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 화합 3대 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두현 군수, 군 관계자, 소가야문화보존회 하현갑 회장, 고성군체육회 강동중 사무국장, 엑스포사무국 황종욱 사무국장, 고성읍 및 면민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1996년까지는 분리 개최되다가 당시 필요성에 의해 1997년부터 21년 동안 같은 시기에 개최해 오고 있는 소가야문화제, 군민체육대회, 군민의 날 기념식의 개최 방향에 대해 현재 관점에서 그 필요성에 대해 협의하고자 열렸다.
같은 기간 개최로 개별 행사의 특색과 장점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행사를 위한 행사 또는 주관단체를 위한 행사로 전락했고 일반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종목이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적어 군민의 관심도가 저하되고 있어 간담회를 열게 됐다.
같은 시기에 관행적으로 개최되어 오고 있지만 행사 자체가 힘겨워 군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소가야문화제도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행사 경과로는 추정되는 같은 기간 개최사유로는 인구감소 등으로 행사를 분리해 진행하는데 대한 읍면 부담, 개별 행사 단독 개최로는 관람객 유치 어려움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3년간 같은 행사 경과로는 2016년 소가야문화제, 군민의날 기념식 개최되었으나 군민체육대회 격년제 개최를 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3개 동시 개최되었고 소가야문화제 개선방향 용역으로 2018년부터 격년제 개최가 결정됐다.
2018년 군민의 날 기념행사만 개최하고 소가야문화제는 타이틀 없이 농악 및 개별행사 비용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세 개 행사 개최 예정이다.  
군민의 날 기념식은 고성군 주관부서에서는 같은 시기 개최 의견을 제시했다.
소가야문화제 하현갑 회장은 “작년 격년제로 소가야문화제는 하지 않았다지만 초청공연, 문화행사, 읍면농악경연대회 등은 개별 행사로 실시해 격년제는 의미가 없다”면서 “군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군민의 날 행사와 소가야문화제와 같은 시기 개최 의견이 많았다. 다만 군민체육대회는 분리하고 종목 등도 민속경기 위주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고 했다.
고성군체육회 강동중 국장은 같은 시기 개최 의견을 제기했다. 아울러 문제가 되는 선수 수급 문제나 11개 종목으로 겹치다 보니 작은 면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엑스포사무국 황종욱 국장은 “5월에 면민행사를 하는데 10월에 또 하니 현실적으로 1년 2번행사가 부담이 되는 것”이라며 “시기적으로도 10월은 농번기”라며 분리하든 결합하든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자발적인 참여보다는 강제 동원이 되고 사회적 여건도 변했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체육회에서 읍면 체육회장과의 협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도출해 5월 초 정도에 결정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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