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작가 윤영수가 고향인 고성 어르신들께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윤 작가는 지난 1일 고향인 고성 영현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52인치 TV를 기증했다. 
윤영수 작가는 “평소 복지회관의 TV가 낡고 오래돼 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흔쾌히 TV를 기증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고향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조 영현면노인회장은 “TV가 오래돼 화면 상태가 좋지 않아 회관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 TV를 선물해줘 복지회관을 찾는 노인들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