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재상) 제31차 정기총회와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1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재35회 동문회(회장 이영석)이 주관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선언과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최재상 회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학생 수급이 어려움에도 우리 학교는 4년간 행복학교로 재지정되어 큰 꿈을 가진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학교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동문회가 열정적 참여와 단합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자”고 했다.
주관기수인 제35회 동문회는 학교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학교에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35회 동문회는 이영석 주관기 회장의 환영사 때 무대 앞에서 ‘고향의 봄’ 노래를 합창하며 추억을 나눴다.
이어 열린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명식 신임회장은 “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소중한 인연, 영원한 동광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임원진과 함께 전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동문회는 제30차 주관기수 이임석 회장, 김일도 추진위원장, 총동문회 이성철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최재상 이임회장, 재부 김찬주 총동문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 후에는 이순을 맞은 제27회 동문회 동문에 선물을 전달하고 케이크 절단식을 하며 선후배의 정을 나눴다. 아울러 이벤트 진행 등 축제 한마당이 열려 즐거운 하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