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권호)는 지난달 30일 모교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행사를 열었다.
19회 동창회(대회장 김인근)가 주관한 이번 개회식에서 7회 송정욱 동문이 자랑스러운 철성인의 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2018년 동문어울림행사 주관기 천홍렬 대회장,최병기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총동문회는 철성중학교 학생 3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권호 동문회장은 “오늘 하루 유흥을 곁들어 흥겨운 마음으로 선후배, 동료, 동문 간 우의와 화합의 시간이 되고자 하며 이 시간을 계기로 철성중학교의 무한한 발전과 후배 재학생들의 크나큰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인근 대회장은 “우리는 영원히 지속될 철성중학교라는 끈끈한 끈으로 맺어져 있고 그 소중한 인연이 기분 좋은 인연으로 지속되기 바라며 모교에 대한 더욱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19회 동창회와 동문들에게 인사를 했다.
인원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이인권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서영호 수석부회장, 이재열 부회장 등 5명 부회장, 박세용‧이상영 감사, 전성수 사무국장으로 이끌어 가게 됐다.
이인권 회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동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우리며 수렴해 더욱 단합되는 총동문회가 되고, 모교에 더 관심과 애정을 가져 모교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정기총회 말미에는 동문장학회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사업계획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동문 장학회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만남의 행사로 기수별 노래자랑, 체육대회 및 윷놀이 등으로 단합과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