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자중학교 학생회가 지난 13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68만 7,93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학교 축제인 ‘반송제’에서 카페, 네일아트 등의 체험부스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지희 학생회장은 “올해는 주변에 더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모든 체험부스에 체험비를 받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아이들이나 어르신을 지원하는 데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