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이영갑)은 지난달 30일 동고성웰컴센터에서 제2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황보길·이옥철 도의원, 최상림 부의장, 배상길 군의원, 양진석 농협중앙회 지부장, 면장, 전직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조합장 내부조직 표창에는 마암면 용전영농회, 구만면 주평부녀회, 영오면 농가주부모임, 개천 옥천애호박 작목반이 수상했다. 우수조합원 표창은 회화면 김형수 조합원이 받았다.
△조합장 외부인사 표창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정용주 농촌지도사, 경남지역총국 장소영 과장 △농업중앙회장 표창은 김주원 과장, 최보감 과장대리, 김일겸 기능과장대리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표창 이지현 차장, 최연익 차장, 김주원 과장, 박연주 과장대리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표창은 김소영 과장대리, 이성복 과장대리가 받았다.
근무성적 우수직원 표장은 김분희 과장대리, 박정화 과장대리, 정영화 계장, 전부근 과장대리가 수상했다. 아울러 대학진학예정자 등 조합원 자녀 36명에 대해 총 2,9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동고성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에서 고성중앙고등학교 최연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며 “이러한 어려운 가운데 꿋꿋이 우리 농업과 농협을 지켜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숙원사업이던 영오지점 종합시설을 준공하고 자재센터 설치, 경축순화자원화센터 본격가동을 하게 됐다”며 “출자금은 사상 최고액인 13억 2,000만원 증가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고 11.5%의 배당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로 2018년도 농가소득 증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