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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그린파워, 지역환원사업 ‘200억원’ 푼다
새 대표이사와 백 군수 간 독대로 약속
지난해 이행계획 제출했으나 고성군 특단의 조치 요구
하이문화센터·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등에 사용될 것
2019년 01월 25일 (금) 11:07:12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그린파워가 200억원의 구체적인 상생협약 이행계획을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의 환영의 목소리가 높다.
고성그린파워는 지난 2일 임진규 대표이사가 부임했다. 임 대표이사는 지난 8일과 21일 군청을 방문해 백두현 군수와 협의를 했다. 21일에는 백두현 군수가 임 대표이사와 독대를 해 200억원의 지원계획을 약속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당초 2016년 5월 고성그린파워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상생협약을 했다. 그러나 그 협약에서는 금액적인 내용이 없어 계속적으로 상생협약 이행계획을 요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성그린파워는 지난해 12월 상생협약 이행계획을 제출했다. 이 계획에 대해 고성군은 회신을 통해 ‘우리군에서는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해 2012년 고성군의회 동의를 받아 한국전력거래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최종적으로 2013년 2월 전력수급 계획이 확정되어 발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석탄화력발전소 설치에 따른 미세먼지 피해 등 대기질 악화를 감수하면서 석탄화력발전소를 유치하는 것은 고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으며 지난 2016년 고성군수와 고성그린파워 사장 간 상생협약에 의해 고성그린파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고성군은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는 것으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구체적인 상생협약 이행계획을 확인한 결과 우리군이 생각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미비하다고 판단되며 고성그린파워의 특단의 조치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와 같은 고성군의 강력한 조치 요청에 드디어 고성그린파워에서는 200억원의 이행 계획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억원의 지원금은 △하이문화센터 건립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노인회 이전 후 노인회관 리모델링 △하이화력발전 홍보관 건립 등에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로는 사업 계획은 있고 각 사업별 구체적 사업비는 정해져 있지 않다.
하이문화센터는 1층은 목욕시설, 헬스장, 2층은 사회단체 사무실 및 소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조만간 설계 의뢰를 할 계획이다.
소가야문화복합센터는 오는 3월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한다. 노인회관 리모델링은 현 노인회가 실버주택이 완공되면 옮겨 간 후 노인회관 리모델링 비용에 사용될 계획이다. 하이화력발전 홍보관은 상족안군립공원과 연계해 공룡테마로 용역을 발주해 설계할 예정이다. 약 7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문화센터와 하이화력발전 홍보관은 고성그린파워가 주체로 사업을 진행하고 소가야문화복합센터, 노인회관 리모델링은 군이 주체로 고성그린파워가 지원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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