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육ㆍ교육시책, 주거단지 조성 등의 중장기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011 상반기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청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국 유학프로그램  등 보육ㆍ교육 기반조성, 주거단지 조성, 일자리 정보 시책 등을 중점 점검하여 자녀 보육ㆍ교육과 안정적 주거를 위해 고성으로 이주하는 도시 조성 추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입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보육ㆍ교육정책, 주택정보, 문화시설 이용 등 종합적으로 제공 안내하는 ‘전입주민 도우미센터’를 5월부터 읍면에 전면 시행과 함께 출산장려금, 보육료 지원, 전입세대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시책의 지속적인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학렬 군수는 “인구유입 기반조성에 긍적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책을 추진하여 기업체 근로자가 고성에 자발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