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지적 및 처리요구 162건, 건의사항 50건 등 210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지난 일 열린 제23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고성군의회는 총무위원회 소관은 지적 및 처리요구는 23건, 건의사항은 19건이며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은 지적 및 처리요구 139건, 건의사항 31건 등이었다.
총무위원회는 주요 시정 요구사항은 우리군 인구증가를 위하여 현재 출산관련 지원과 일자리창출, 교육지원 등을 시행중에 있지만 우리 군만의 획기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자동차 과태료와 고액체납자 징수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여 체납세를 일소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복지박람회 행사 관련해 복지수혜자와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참여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였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 지원조례 제정과 3.1절 100주년 특별행사 기획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차량내 아동 질식사고 예방사업 시행과 고성군 공설화장장·봉안당·진입로·대기실의 시설을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총무위원회는 읍면 농악과 관련해서는 일관성과 방향성을 갖고 사전준비와 대회를 추진 할 것과 스포츠마케팅 관련 고성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원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군민건강을 위하여는 보건소 의약품구매 시 복제약품 대신 정품약을 구매할 것과, 우리군에서 추진하는 산부인과 민간병원 위탁사업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도 공공에서 추진하는 만큼 경남도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조선해양산업특구, 고성하이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건설공사 시 지역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클러스트 구축사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KTX남부내륙철도 고성역사와 정비창 유치 등 전략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여 고성군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대독천 물길복원사업, 당항만 둘레길 해상보도교 및 탐방로 조성사업, 효대소하천정비사업 등 군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들이 한 치의 문제가 없도록 주요사업 현장에 대한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우리군의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위탁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갈모봉 산림휴양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국공유림 교환이 차질 없도록 하고, 일몰제 적용에 따른 남산공원 난개발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으며 삼천포화력발전소 미세먼지와 라돈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폐수처리장 및 가축분뇨 악취저감 대책을 마련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고성가리비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개선방안 마련과 방류사업 확대 및 치어불법포획 단속을 강화하고 공공비축미 감소에 따른 매입잔량에 대한 대책과 톤백매입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특정품목에 예산지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영세소농가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분소와 출산가정 농어가도우미지원사업 확대 방안과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근본적인 방역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내년도 농업인의 날 행사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는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비소관리 대책마련과 현재 추진 중인 상하수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사업체 선정과 인력선발 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실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고성군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 및 시정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고성군의 조치결과 및 처리사항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