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운호 취임회장

‘고성군을사생연합회(회장 이삼현) 제16차 정기총회 및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고성축협 컨벤션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임 연합회장으로 최운호 씨가 선출됐으며, 상임부회장에 정갑상, 부회장에 오영진‧이지현‧최종석‧박영욱, 감사에 김세찬·박태영, 사무국장에 이봉준, 재무에 최병욱 씨가 각각 선출돼 2019년도 고성군을사생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삼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연합회장직을 맡은지 벌써 1년이 지나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아쉬움이 남는다.”며“차기 회장단이 우리 연합회를 더욱 잘 이끌 것이라 믿고 직전회장으로서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
최운호 취임회장은 “연합회장을 수행하기에는 제 역량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해 걱정이 앞선다.”며 “그러나 갑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신다면 더욱 화합하는 연합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정관 개정을 하고 내실 있는 연합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회원들은 만찬을 하며 그동안 못다 했던 정다운 얘기들을 하며 저물어 가는 무술년을 마무리 했다.
한편 고성군을사생연합회는 1965년 뱀띠생들의 친목 모임으로 지난 2003년 발족하여 갑원들 간 우의를 돈돈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