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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군수, 행정 발상 전환과 체질변화 강력한 드라이브 걸어
매주 간부회의 통해 관행 탈피, 기득권 외압 근절 등 주문
농악경연대회 개선, 비 능동적 읍·면장에 경고, 산부인과 공백 대책
채용비리 근절, 물의 일으킨 업체 보조금 중단, 가짜뉴스 강력 대처 등
2018년 11월 23일 (금) 16:10:24 편집자 gofnews@naver.com


백두현 군수가 행정의 발상 전환과 체질변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취임 5개월을 맞고 있는 백 군수는 관행에 젖은 행정에서 탈피하고자 매달, 아니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백 군수는 지난 12일 열린 실과 소장회의에서 악성민원에 대해 공무원들의 엄중 대처와 부서별 업무 협조 무관심, 교육발전위 개선, 보조금 사업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기득권층 외압 관행 근절을 위해 군수가 책임지겠다고 천명하면서 공무원들은 흔들림 없이 업무에만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는 행정이 조금씩 변화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평가하면서 이럴 때 일수록 관행에 젖지 말고 앞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하나씩 고쳐나가자고 지난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백 군수는 지역의 주류 및 이전 행정과 친했던 분들과 연결된 사업 등으로 인해 공무원 스스로가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러한 부분들은 군수에게 말해주면 군수가 직접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공무원들에게 자칫 있을 수도 있는 지역 토호세력들의 외압을 군수가 보호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백 군수는 또 농악경연대회 개선방안도 주문했다. 일각에서 고성농악이 흥이 나지 않는다는 지적과 바쁜 농촌 일손에 농악단 꾸리기도 힘들고, 다 같이 열심히 연습하여 출전 했는데 굳이 등수를 매겨야 하는 문제, 특히 현실성 없는 예산 등이 있다면서 관계기관과 논의하여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어 도비 확보와 관련, 고성은 도의원이 2명이지만 30여 명 도 의원이 군수와 친소관계가 있다면서 고성을 도와주는 도 의원이 30명 이상이다 생각하고 필요하면 군수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군수는 읍·면장의 역할도 강조했다. 최대한 권한은 주겠지만 능동적이지 못하고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은 내년 인사에서 책임을 묻겠다고 말해 무언의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축산업조례는 철저하게 절차를 밟아 신속하게 의회로 보내라면서 이제 공은 의회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보건소장에게 산부인과 개설을 서둘러 달라면서 공백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백 기간에 고성의 임산부들에 대한 대책 강구도 지시했다.
예를 들어 통영·고성·진주·창원 등의 산부인과와 연결해서 지역의 임산부들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산불진화대원 모집과 관련하여 언론의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을 주문했다. 본청과 읍면 채용기준이 다른 것은 읍면 특수성을 감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발기준 채점을 다시 정리하여 보고하라면서, 언론 내용이 사실이면 행정이 사과하고 보완해야 하며, 만약 거짓이고 가짜 뉴스라면 행정에서 그 언론에 책임을 묻는 것이 맞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내용을 계속 내어서 군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행정을 어지럽게 만든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지는 것이 마땅하다 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인사비리 척결도 강조했다. 최근 쓰레기차 관련 공무직 채용과 관련하여 저에게도 연락 많이 온다 면서 군민들은 공정하지 못하면 분노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인사의 비리는 없도록 해야 한다 강조하고, 저도 절대 누구를 해달라고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백 군수는 가바쌀 대금 미지급 회사를 행감이 끝난 후 직접 방문해보겠다 면서 물의를 일으키는 업체는 절대 보조금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는 서류를 맞출 수 있는 업체, 조건이 되는 업체가 국·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노력한 죄, 이것밖에는 없는 것 같은데 그렇지만 이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면서 새로 좀 발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 챙기고 키우고 하는 일들을 공무원들이 조금 소홀히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앞으로 이런 분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군수는 취임 5개월을 동안 느낌 점은 공무원들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면서 그러지 말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같이 의논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행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백 군수는 공무원들만 믿고 열심히 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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