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열기와 함께 열린 고성군 사회인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고성군야구협회(회장 구태욱)는 지난 4일, 11일 양일에 걸쳐 구)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고성군야구협회장기 사회인야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몬스터문, 몬스터썬, 썬더스, 다크호스, 다이노스A, 다이노스B, 72프랜즈, 트리플 등 8팀, 180여 야구 동호인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결승전이 열린 지난 11일에는 다크호스와 72프랜즈가 격돌해 타크호스가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크호스 야구단 이동숙 감독은 “창단 후 첫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해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태욱 야구협회장은 “열정 가득한 고성 야구인들의 멋진 플레이로 대회를 성황리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구 발전과 야구 동호인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고성군야구협회장기 사회인야구대회는 야구 종목의 활성화와 야구 동호인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