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서 대표

꿈과 끼로 가득한 고성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이 주최하고 고성학부모네트워크(대표 김현서)가 주관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2018 꿈·끼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성 청소년들이 가진 꿈과 끼를 펼치고 나누는 무대 공연과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이옥철‧황보길 도의원, 이쌍자 군의원, 윤정에 학부모네트워크 전 대표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무대 공연은 용호MBA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난타, 보컬댄스, 수화, 벨리댄스, K-POP댄스 등이 15개 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를 주관하는 고성학부모네트워크 집행부의 ‘써니’ 댄스 공연은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체험 부스는 학교 홍보, 놀이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체험, 환경연합 EM체험, 공예 체험,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학부모네트워크 회원들이 기획, 준비, 운영, 마무리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우식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안과 밖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며 더욱 탄탄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행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서 고성학부모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고성교육지원청과 관내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고성학부모네트워크는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한 성장기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학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