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간호사회(회장 박수진)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성군보건소에서 등록관리중인 맞춤형 방문보건사업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가족이나 행정으로부터 소외된 취약대상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10세대를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을 보살피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고성군간호사회 회원들은 고성읍 죽계리 거주 독거노인 세대 김○○(남/78세, 당뇨, 알콜리즘)댁을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 전달과 함께 나이팅게일정신을 살려 심신이 쇠약한 취약대상에게 따뜻한 손길과 환한 웃음으로 격려하였으며 전문지식을 살려 즉석에서 환자 상태에 따른 건강상담 및 자가 건강관리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해 줌으로써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