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전국에서 59만 4,924명이 응시했으며, 그중 고성군 관내 수능 응시생은 465명으로 나타났다.
남학생 250명은 철성고등학교에서, 여학생 215명은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하며, 응시생들은 1교시 언어 과목을 응시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수능은 ▲1교시 국어(08:40~10:00, 80분) ▲2교시 수학(10:30~12:10 100분) ▲3교시 영어(13:10~14:20 70분)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14: 50~15:20 30분, ~16:32 30분, 62분) ▲제2외국어/한문(17:00~17:40 40분)으로 각각 치러진다.
수능 시험장에는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가 금지되고,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형 시계만 허용된다. 
모르고 반입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가져왔다면 1교시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수능시험 성적이 무효된다.
시험 중 휴대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특히 한국사와 탐구영역을 치르는 4교시의 경우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반드시 응시해야하며, 탐구영역 선택 과목 문제를 풀 때는 1·2선택 과목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해야 한다.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4교시 탐구영역에서 전국적으로 부정행위가 많았다”며 “1선택 과목 시간에 2선택 과목 문제지를 같이 보거나, 동시에 푸는 행위, 2선택 과목 시간에 1선택 과목을 다시 푸는 행위 모두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수험생들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