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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원 CCTV, 62대 설치
안심비상벨도 8대 설치... 확대 계획
대가농어촌테마공원, 코아루 공원 등 2019년 설치
2018년 11월 02일 (금) 11:58:16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경남 공원 10곳 중 7곳에 CCTV 한 대도 없어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은 모두 62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경욱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남지역 1,698곳 공원 가운데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전체의 71.3%인 1,211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미설치율 38.3%(1만 3417곳 중 5145곳)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공원의 경우도 770곳 중 445곳(57.8%)은 CCTV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전국 평균 미설치율(25.4%)보다 높은 수치이다.
최근 공원 내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등 공원이용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도시공원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의 공원녹지법을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공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데다 지자체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CCTV설치에 소극적이라고 민 의원은 지적했다.
반면 고성군의 경우 공원 CCTV 설치가 잘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모두 11곳의 공원 중 코아루공원, 대가농어촌테마공원 2곳을 제외한 9곳에 모두 62대가 설치되어 있다.
남산공원 18대, 왕릉공원 14대, 수남100세공원 9대, 양지공원 3대, 가례공원 2대, 상리연꽃공원 4대, 군호마을이주단지공원 1·2·3 각각 4대씩 설치되어 있다.
안심비상벨은 남산공원 4대, 대가농어촌테마공원 1대, 상리연꽃공원 1대, 수남100세공원 2대 등 8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대가테마공원은 2019년 CCTV를 1대 설치할 계획이며 코아루공원은 2019년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양지공원은 안심비상벨를 설치 계획하고 있다.
가려공원, 왕릉공원, 군호마을이주단지 공원은 화장실이 없어 안심비상벨 설치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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