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안

▲ 홍우기

제8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과 함께 열리는 제3회 행촌서예문화상 및 제2회 행촌예술상 시상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행촌서예문화상 및 행촌예술상 수상작가 선정위원회(위원장 정추회)에 따르면 제3회 행촌서예문화상에는 권용완, 제2회 행촌예술상에는 홍우기 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용완 씨는 한국서단 중진작가로서 평소 지역 문화 예술의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면서 공정하고 권위 있는 전국대회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끈 공으로 제3회 행촌서예문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권 씨는 한국서예협회 경남부지회장, 전국서도예술협회 부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백자예술상, 2007년 고려문학상. 2013년 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받은바 있다.
홍우기 씨는 우리나라 서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열성적 후학 지도로써 모범이 되어왔으며, 특히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을 전국대회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해 제2회 행촌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씨는 경기대‧원광대‧동방대 서예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고뇌하는 한국의 서예가 100인 초대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전 등에 참가한 바 있다.
두 수상자는 오는 11월 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입상자 시상식에서 수상 받을 예정이며 행촌서예문화상은 황소용 재부고성향우회장이, 행촌예술상은 고성이씨대종회장이 각각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