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면 박씨 문중이 최상림 부의장으로부터 문중 제사 비용으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론의 최상림 부의장 선거법 위반 관련 보도(관련기사 제570호 7월 27일 5면 보도) 내용이 일부 잘못됐다고 말했다.
박씨 문중은 “기사내용에는 ‘최상림 부이장이 청광지구 축산밀집지역 인공습지 조성과 관련해 토지매입이 주민반대로 진전이 없자 해당 주민들에게 275만원을 문중 제사비용 등으로 부정 기부한 혐의를 받고있다’고 했지만 문중에서는 최 부의장에게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중 제사 비용으로 돈을 받았다는 보도에 박씨 문중이 제사 비용이 없어 선거출마자게에 돈을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며 이를 바로 잡아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최상림 부의장이 A씨 개인에게 돈을 기부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이지 문중 제사 비용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