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지역 등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성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람공고하고 있다.
면적은 157만 7,179.1㎡로 농림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을 계획·생산·보전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고성군관리계획 용도변경이 이뤄지면 보전관리지역은 86만 6,709.3㎡, 생산관리지역은 62만 2,371.8㎡, 계획관리지역은 8만 8,098㎡가 증가된다.
열람기간은 오는 7월 30일까지이며 고성군 도시개발과에서 열람할 수 있고 중앙지 및 지방일간지 각 1개소,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게시판에 공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도시개발과로 문의 하면 되며 열람공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이는 열람기간 내 열람장소에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림지역으로 묶여 토지 이용의 제약이 있을 수 있고, 농림지역으로 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는 곳을 농림부나 산림청에서 검토 후 해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면서 “농림지역이 계획·생산·보전관리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면 부동산 가치 등 높아지고 개인 재산권 행사 용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개발의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