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오는 24일 단행된다. 군은 지난 18일 정기인사 예고를 공지하고 직렬별 승진 인원을 발표 했다.
예고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명예퇴직 및 하반기 공로연수 등에 따라 4급 1명, 5급 8명, 6급 14명, 7급 11명, 8급 23명 등의 승진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승진 예정을 보면 4급은 행정직, 5급은 행정 4명, 사회복지 1명, 수의 1명, 보건 1명, 농촌지도 1명 등 8명이다.
5급 간부공무원 승진이 8명으로 최근 가장 많은 승진요인이 발생했다.
군은 오는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곧바로 승진자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발령 시기는 8월 1일자다.
이를 위해 군 인사부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인사상담을 받는다. 전보 희망이나 인사고충을 위한 것이다.
군은 인사 운용 기준도 발표했다. 승진은 명부상 법정 배수범위내의 자를 인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임용한다.
보직은 직위별 업무 특성에 따라 전문성, 업무추진력, 적성 등을 고려하고, 전보는 현부서 2년 이상 근속자를 원칙으로 하지만 조직운영상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미만자라도 전보조치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년 이상 경과자라도 업무기능의 특성상 전문성, 연속성이 특히 요구되는 자는 전보를 유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 하반기 40여명의 공무원 결원이 예상되는 것으로 파악, 결원발생 부서 또는 읍면은 오는 9월 중 신규임용 시 증원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