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6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청년회의소(회장 박상근)가 주최·주관하고 CJ헬로경남방송, 고성신문, 고성미래신문, 고성시사신문, 고성인터넷뉴스가 후원한 ‘고성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군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홍식 군수 후보가 참여했다.
토론회에 앞서 ‘공명선거 서약 및 서약서 전달식’을 가지며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토론회는 출마의 변, 공통질의 답변, 후보자별 핵심 공약, 상호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4년 전에 비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며 선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정재헌 사회자(이하 사회자) : 토론회 첫 번째 순서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자의 출마인사를 듣는 시간이다.
▲자유한국당 김홍식 후보(이하 김홍식) : 지금 고성은 어둡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고성을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둘 수 없다. 고성 사정 잘 알고 검증된 실력을 쌓은 후보가 필요하다. 땀의 가치 알고 행정 펼칠 수 있는 유능한 군수가 필요하다, 어떤 군수 원하나. 권력에 기대 ‘대통령만 믿는’ 군수 원하나? 군민과 함께 울고 웃는 군수 원하나? 가난한 농부의 아들 저 김홍식은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성을 위해 일 해왔다. 이런 모습을 보고 군민 여러분들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고 성장시켜주셨다.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이하 백두현) :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정 자문위원, 경남도정 인수위원과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도 했다. 얼마 전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마치고 이 자리에 앉아있다.
저는 꿈이 있다. 국가권력 교체 이후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것만이 완벽한 민주주의요, 고성 군민이 행복해지는 것이라 생각해 출마했다. 대통령 문재인, 경남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 이 구도가 성립된다면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만들 수 있다. 고성의 지도를 확 바꾸겠다.

◇사회자 : 다음은 공통질문 첫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자가 제시한 여러 공약중 주요 핵심공약 두 가지를 발표하는 시간이다.
▲백두현 : 공무원 위상 정립하겠다. 경남도의 낙하산 인사 막고 부군수를 군수가 직접 임명하도록 만들겠다. 또 부군수 직급을 3급 조정하는 것도 고려하겠다. 공무원이 행복해야 고성군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공무원이 군민만 보고 행정 펼칠 수 있는 여건 만들어 줄 것이다. 살림은 부군수에게 맡기고 군수는 도비‧국비 확보에만 매진하는 군정 펼치겠다.
또 군민이 참여하는 고성군청 만들겠다. 조직 진단 할 경우 각 분야 군민 대표들 참여 시켜 형식적인 감투용 위원회가 아닌 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할 것이다. 고성군민이 행정 신뢰할 수 있도록 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완전히 새로운 고성 만들겠다.
▲김홍식 : 항공우주·드론산업 중추도시로 만들겠다. 우리 고성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것이다. 앞으로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보다 많은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 5년제 항공전문학교를 설립해 우수한 항공기술 인재를 많이 배출하겠다.
두 번째는 종합행복타운 건설하겠다. 분산된 문화예술회관, 장애인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등 한 곳으로 모으면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관리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소가야문화예술촌, 소가야민속촌을 조성해 문화, 예술, 복지, 보훈, 공연, 관광 등이 한 곳으로 모아지면 그 자체로 훌륭한 명소가 될 것이다.

◇사회자 : 이번 시간은 공통질문은 두 번째 시간으로 상대후보가 제시한 주요 정책과 공약에 대해 후보자 상호간 점검하는 시간이다. 질문과 답변 그리고 답변에 대한 반론으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김홍식 : 백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면 고성이 LNG벙커링 핵심 기자재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두고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치적을 내세우고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은 백 후보가 2017년 7월 청와대 근무 시작 전에 이미 2012년부터 국가적인 과제로 선정됐으며 경남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던 것이다. 따라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백 후보에게 묻겠다. LNG벙커링 핵심 기자재 구축 공모사업 선정이 아직도 백 후보의 노력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나?
▲백두현 : 김 후보측에서 하도 허위사실이라고 해서 설명을 드리면, 2022년도부터 국제해사기구 IMO에서 벙커C유와 경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면 대체연료인 LNG를 주유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남과 부산이 첨예하게 핵심기자재 지원사업을 하려고 싸웠다. 고성군청 미래전략실에서 이 사업을 저한테 가져와서 고민을 했다.
▲김홍식 : 백 후보의 변명과 억지 주장에 도저히 동의할 수 없다. LNG벙커링 구축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사업은 이미 2016년 10월 31일 경남테크노파크가 검토한 후 고성군에 제안하여 추진된 것이다. 팩트는 이미 결정돼 있는 사항을 백 후보 본인이 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백두현 : 김 후보의 공약을 보면 군도, 지방도 개발 사업이 많다. 국도에서 사고가 날 경우 대처 할 방법은 무엇인가?
▲김홍식 : 국토청과 협의해야 할 것이다. 빠른 조치 필요한 것은 관에서 조사한 뒤 국토청과 상호협의해 처리하는 것이 맞다.
▲백두현 : 올해 초 월평리에서 여중생이 교통사고 나 숨진 안타까운 일 이있다, 이후 고성군, 경찰 관계자, 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그때 당시 공무원은 이렇게 사고가 빈번하지만 국도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제가 국토부와 협의해 해결했다. 군수가 힘이 없으면 안 된다, 힘 있는 군수 되겠다.
김 후보는 권역별 농산물 산지가공유통센터 설립하겠다고 했다. 2006년 지방선거 때 농수산가공단지, 2010년, 2014년 농수축산특구조성사업 등 선거 때마다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12년 동안 아무것도 이루어진게 없다.
▲김홍식 : 군수와 관계 농수축협이 협의해 함께 해결해야하는 부분이다. 군의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행정과 각 기관단체의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백두현 : 향교 어르신들이 저를 좋아하신다. 4년 동안 이군현 국회의원에게 부탁한 유림회관 건립을 제가 일주일만에 해결해드렸다. 방법이 문제다. 저는 해낼수 있다.▲김홍식 : 백 후보는 선박수리산업 전문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 공약이 있는데 다양한 일자리 창출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한돼 있다.
▲백두현 : 고성은 일자리 없고, 보육, 교육, 도시기반 시설이 없다. 도시기반 시설과 보육·교육문제 해결해 나간다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일자리 창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자 : 다음은 공통질문 세 번째 시간이다. 먼저 첫 번째 주제로 우리 고성의 지역경제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선산업 침체 후 지역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이냐에 대한 대책 방안을 말씀해주시는 시간이다. 조선산업 근거지였던 거류면, 동해면 그리고 고성읍의 전체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방안 제시를 해주시면 되겠다.
▲김홍식 : 다른 대체 산업의 공장이 그 자리를 대신하도록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서서히
고성의 경제 체제를 바꾸어 나가겠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서비스산업, 관광산업 등 고성군민들에게 고 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항공·드론산업은 고성의 미래 산업이 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광, 서비스, 농·수·축·산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골고루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백두현 :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사업 선정에 기여한 것 허위사실 아니다. 이 문제는 국회 산자위에서 다뤘다. 그래서 산자위 소속 김경수, 우원식, 홍의락, 백지원 국회의원 만나 해결에 기여했다. KTX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하겠다. 목포가 KTX역 들어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됐다. 고성도 KTX가 유치된다면 지역경제 살아 날 수 있을 것이다. 고성역사가 유치되면 2시간 대에 고성과 서울을 갈 수 있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사회자 : 다음은 지역현안문제 두 번째 시간으로 우리 고성군의 전체 6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수축산업에 관한 활성화 방안이다.
▲백두현 : 고성은 농·수·축산업군이다. 1차 산업 발전으로 인해 다른 산업 발전해야하는 것이 원칙이다. 예산의 우선순위 또한 농·수·축산업이 우선돼야 하는데 과연 고성군은 그런 노력을 해왔는지 의문이다. 권역별산지가공유통센터를 설립해서 생산자는 생산만하고 행정이 판매와 유통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두 번째 농·수·축산업 정책 결정 과정에 대표자들을 포함시키고 그 분들이 정책을 결정하게 하고 행정은 서포트하겠다. 우리 지역 농·수·축산물들을 알려내기 위하여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고 먹거리촌을 만들어 지역 우수 생산품들을 알리겠다.
▲김홍식 : 농·수·축산업이 더 이상 1차 생산 산업에 머물지 않고 2차에서 6차 산업까지 이어지도록 다각화 할 것이다. 현장인력들이 새로운 제품개발과 상품화에 적용 가능한 △가공시설 △지식 습득 △현장 실습 △마케팅 및 창업 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 고성 농·수·축산업 유통센터 건립과 스마트 팜 같은 새로운 농·수·축산업 분야를 계속 성장시켜 나가겠다.

◇사회자 : 다음은 지역현안문제 세 번째 시간으로 ‘관광개발 사업과 지역 특화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 다루는 시간이다. 예로 인근 통영은 대한민국 관광도시 1번으로 도약하고 있는 반면 우리 고성은 어떻나?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통영에 떨어져서 관광사업을 개발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한 두 후보자의 공약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하겠다.
▲김홍식 : 머무르기 좋은 스포츠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고성군은 따뜻한 기후와 머무르기 좋은 천혜의 땅이라 생각한다. 눈과 바람이 적어 동계전지훈련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스포츠레저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혀 나간다면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 될 것이다. 제가 설립하고자 하는 ‘고성관광개발공사’는 이 모든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다. 최근 정부와 경상남도는 최근에 고성군을 통영·거제와 연계해 ‘해양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기회를 잘 살려 건강과 휴양을 아우르는 해양 치유산업을 놀이, 문화, 스포츠 관광 상품에 접목시켜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고성군은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백두현 : 우리 지역의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 현재 공룡이라는 브랜드가 있지만 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가진 고성의 특성을 알려내는데 한계성이 있다. 좋은 건축물, 미술관, 박물관 등 도시를 상징할 시설이 필요하고 고성을 상징하는 먹거리 또한 필요하다. 고성을 문화 예술 도시로 만들어 젊은 예술인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 고성읍내 고성광장을 조성하여 예술가들이 상시 공연하고 군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를 만들겠다. 엑스포 관광지 자원 활용해 교육과 안전, 해양레저에 특화된 상설 체험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고, 자란만 천혜의 자연환경과 FDA에서 인정한 청정자연해역을 바탕으로 해양치유관광단지를 조성하고 해양치유진흥원을 고성에 유치하여 고성관광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겠다. 또 전통문화예술인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를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연계하여 고성을 알려나가는 관광예술상품으로 만들어 가겠다.

◇사회자 : 다음은 지역현안문제 마지막 공통 질문시간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하이화력발전소 건립에 관한 문제다. 우리 고성군 지역업체의 참여가 여러 가지 원인을 이유로 아주 미진하다는 여론이다. 조선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그나마 지역 업체들의 숨통을 틔워줄 구체적인 대책과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다.
▲백두현 : 문재인 대통령 취임 시 공정률이 10% 미만일 경우 화력발전소 전면 재검토를 지시해 하이면과 고성군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고성읍사무소에서 GGP, SK, 상공회의소, 언론사 등 관계자를 모두 모셔서 의견을 수렴했다. 만장일치로 모아진 정상적인 운영 의견을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하이화력발전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제가 군수가 되면 남동발전 사장과 삼천포화력발전 본부장, GGP, SK 다 모여 지역 고용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을 챙기겠다.
▲김홍식 : 권력과 행정기관이 섣불리 나서서 업체를 선정하고 고용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 제가 군수가 된다면 시공사와  시행사,  그리고 고성군 행정,  또 더 나아가 고성군상공협의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무리 없이 처리하겠다.

◇사회자 : 다음은 상호자유토론 시간이다. 토론 방식은 한 후보가 5분간의 주도권을 쥐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 반론 할 수 있는 방식이다.
▲김홍식 :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질문하겠다. 고성군에 가장 많은 예산 가져왔다고 하며, 성동조선 법정관리 해결하고 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말해달라. 국비 예산 많이 가져온 것은 맞나? 가장 큰 예산 들어가는 것 중 마동호사업, 국도14호선, 남포항개발사업 등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기여한 부분 있나.
▲백두현 : 고성군에서 부탁한 부분에는 기여했다.
▲김홍식 : 고성에서 가장 많은 예산 들어가는 세 가지 사업 예산에 대해 공무원들이 부탁하지 않은 것과 받아오지 못한 것 이해되지 않는다.
▲백두현 : 그런 부분은 군의원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다. 행정사무감사 때 대안을 제시하는 군의원이 되어야 하는데 지적만 하는 군의원이 있어서 그렇다.
저번 토론회때 민주평통 업무만 봤다고 얘기했는데 그것이 허위사실이다. 그러나 저는 고발하지 않겠다. 민주평통 업무를 본 것은 맞으나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특별교부세 문제로 전국에서 저를 찾아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성군의 특별교부세는 경남도내 세손가락에 든다.
김홍식 후보 건원건축사 주식 매각 중이라 하는데 완료했나?
▲김홍식 : 매각하는 중이다. 40%대에서 줄여서 30%대이다.
▲백두현 : 김홍식 후보 클린선거캠프 관계자가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 받았다. 김홍식 후보는 서면경고가 검찰 고발감이라 했는데 저는 고발하지 않겠다.

◇사회자 : 오늘 토론의 마지막 시간으로 유권자 분들게 본인의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발언 시간이다.
▲백두현 : 제발 이번만큼은 당을 떠나 인물을, 정책과 공약, 비전을 보고 선택해 달라. 이번이 세 번째 출마다. 이번에 지면 출마하지 않겠다. 단 한번만이라도 저를 선택해 달라.
대통령 문재인, 경남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 이 구도가 성립되면 완전히 다른 고성군 된다. 행복한 고성군 제가 만들겠다.
▲김홍식 : 고성군은 훌륭한 선배 정치인들을 배출했으나 백두현 후보가 말하는 예산폭탄은 없었다. 예산은 시스템의 문제다. 더욱이 지금은 공모사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말하자면, 아이디어 싸움이다.
제가 군수가 된다면 권력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봉사하는 마음으로, 발로 뛰는 ‘땀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사람과 자본, 기업이 구름처럼 몰려오는 고성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