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부터 6.13 지방선거 본 선거가 일제히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 4월 1일부터 각 후보들은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갈 길은 아직 멀다.
고성군은 군수후보 2명을 비롯하여 총 33명이 등록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에 4명, 제2선거구는 일대일 구도다.
4개 선거구에서 총 9명을 선출하는 고성군의회 의원 선거는 3명을 선출하는 고성군 가 선거구에 10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인다. 이어 다 선거구는 2명 선출에 8명이 등록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들 후보들은 본 선거가 시작된 어제 아침, 선거사무원들과 유세차량을 동원해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군수 후보는 이른 아침 도‧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고성읍 서외오거리에서 합동 거리인사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김홍식 후보는 환경미화를 하며 민심에 다가갔다. 김 후보는 선거사무원들과 쓰레기 봉투를 들고 청소를 하는 이색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군의원 후보들도 자신만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출을 보이며 13일 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