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JC특우회(회장 백찬문)와 서청주JC특우회(회장 동중영) 회원들이 우호결연 합동 월례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지난 19일 고성JC특우회 회원 30여 명은 충북 청주시 소재 서청주JC특우회를 방문하고 합동 월례회를 개최했다. 

고성JC특우회와 서청주JC특우회는 지난 2015년 우호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도시를 방문하여 우의를 다지고 있다.

올해는 고성에서 청주를 방문하는 해여서 충북 괴산군 산막이 옛길에서 합동월례회를 열고 트레킹과 유란선 관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성JC특우회는 고성수산물 멸치를 방문 기념품으로 전달했고, 청주JC특우회는 청북 진천 쌀을 답례품으로 선사했다.

고성JC특우회 백찬문 회장은 “해마다 서청주JC회원들을 만나 뵙지만 볼 때마다 정겹다”며 “양 도시를 대표하는 민간 사절단이 되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JC특우회원들이 되자”고 인사했다.

서청주JC특우회 동중영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제는 고성이라는 이름이 전혀 낮 설지가 않다”며 “이러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도록 하여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자”고 했다.

양 회원들은 합동월례회와 더불어 인근 관광지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내년 고성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