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선거구(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면) 무소속 김진열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영오면 영회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축사에 나선 김성기 전 영오초등학교 동창회장은 “김진열 예비 후보는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진정한 주인으로 모실 사람”이라면서 “군민에게 봉사하고 희생할 깨끗한 준비된 예비 후보”라고 지지를 표했다.
김진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고성은 ‘아니오’하는 세력 없이 권력, 정치, 문화 경제까지 모든 분야에서 일부 정치세력과 토호세력들이 자기 마음대로 분배하고 지배해 왔다”면서 “이제 균형 잡힌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증명해야 할 시기”라고 했다.
그는 균형 잡힌 사회는 공개해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제도, 절차가 확립된 사회이며 그로 인해 평등과 균등과 기회를 보장하는 시스템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주-영오-개천-마암-배둔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확포장공사, 영천강의 환경개선과 지역자원 활용, 대표성 있는 지역 자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경로, 어린이시설에 대한 지원책 강구, 농업분야 예산을 현 13%에서 17%로 200억원 확대, 학생들의 인근 대도시 유출을 막고 면단위 초등학교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조례 개정 등을 약속했다.
한편 김진열 예비후보는 영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 영오면 경영인회 회장, 전 고성군 농민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