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대 체육회장

 

재39회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축제 및 체육대회가 지난 8일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하이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하이면 기관·단체, 향토기업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하이면 풍물보존회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 박성대 하이면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경기에 이기고 지는 것보다 여러 마을 주민들이 한 가족처럼 어울려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것에 그 뜻이 있다”면서 “바쁜 농어촌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면민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놀고 함께 응원하는 즐거운 하루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하이면은 하이화력발전소 건립 등 고성군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하이면과 고성군이 발전할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개식 후에는 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희망, 화합, 공룡, 백암, 천마, 참다래 등 지역별 6팀으로 나눠 배구, 줄다리기, 줄넘기, 윷놀이, 볼링 5개 종목을 즐겼다.
제3부 ‘한마당 축제’에서는 한혜진, 박서진, 배진아, 박현민, 정사랑, 윤철, 공나희, 이수빈, 김재명 등 초청 공연과 하이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