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환 체육회장

 

상리면체육회(회장 정영환)와 상리면둥지회(회장 박기수)가 어버이날을 맞은 지난 8일, 척번정리 오정자공원에서 ‘상리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출햐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상리면농악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상리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오카리나, 바이올린, 우쿨렐레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상에서는 그동안 상리면체육회를 이끌며 지역을 위해 봉사한 박기수 전 회장과 박성화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면민들은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대회와 면민 노래자랑을 펼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민들에게는 즐거운 한마당의 장이됨과 동시에 그간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의미를 더한 자리가 됐다.
정영환 상리면체육회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과 향우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면민의 자긍심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대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리면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호 상리면장은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애써준 상리면체육회 및 둥지회, 지역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