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선거 고성군 제1선거구(고성읍·대가면)에 출마한 이옥철(56,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본지 사무실을 방문해 자신의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이옥철 후보는 “그동안 도의원이 막중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군수나 군의원 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낮아 인정에 이끌리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선거는 경남과 고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므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고성은 재정자립도가 15%에 불과해 충분한 도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역설하고 “힘 있는 여당후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옥철 예비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고성군 어린이 도서관 건립 ▶남포항 해양관광문화특구 조성 ▶스포츠파크의 4계절 전지훈련 기반 구축 ▶대가면 휴양관관 중심지 조성 ▶소가야 가리비 수출가공단지 조성 ▶갈모봉 산림휴양림 지정 ▶소가야왕국 복원사업 추진 ▶디노 팜 랜드 조성사업 추진 등의 사업에 충분한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철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기로 하고,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 문제를 풀어가는 소통의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