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광역의원 제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백수명(51. 무) 예비후보가 19일 본지 사무실을 방문하고 자신의 공약을 제시했다.
백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경남도를 활발하게 드나들 수 있는 젊은 패기가 중요하다”면서 “자신이 누구보다 사심 없이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제는 타성에 젖은 편견을 버려야 할 때다”면서 “지방정치도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도청 공무원들과도 원만히 교류할 수 있는 심부름꾼을 군민이 키워 써 먹어야 한다. 그렇다고 볼 때 행정경험과 정무비서실장을 하며 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신이 적격이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의원이 된다면 “고성읍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고성들녘 시설원예단지 확대를 통한 농업생산성 증대, 대가면과 고성읍을 연계한 관광산업 개발, 특히 대가면 테마파크 조기 완공” 등에 필요한 도비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백 예비후보는 정당 후보 신청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자신은 군민 후보임을 강조하고 당선되어 군민이 명령 한다면 어느 정당이라도 입당할 것이다 고 했다.
백 예비후보는 대성초, 철성중, 고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성군청 행정공무원과 군수 정무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 표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