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위한 소요되는 비용은 13억 7,526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13억 7,526만원 중 도비는 4,288만원으로 순수 군비는 13억 3,237만원이 투입된다.
고성군은 공직선거법 제277조 제2항과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1249호 선거관리경비납부 요구에 따라 13억 7,526만원 중 13억 1,093만원을 제출하게 된다.
자체비용으로는 인건비 1,132만원과 사무관리비, 유인물, 현수막, 부재자신고 안내서 발급, 교육 등 여비 등 일반운영비 3,600만원에 투입된다.
이외 준비 및 실시경비 2억 7,159만원, 소청소송비용 1,870만원, 보전비용 10억 2,063만원 등이 사용된다.
한편 지난 2016년 군수 재선거에서는 10억 6,000여 만원의 선거 비용이 소요됐다.
이중  후보자 선거비용 보전비용이 3억 7천여만이었다. 이에 비해 이번 지방선거는 군수, 광역·기초의원을 뽑는 선거로 보전비용이 10억여 원이 넘는다.
군 관계자는 “후보자 선거비용 보전비용은 예정비용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고치로 설정한 것으로 실제적으로 선거 후 보전을 하면 10억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