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회(회장 최철호)는 지난 7일 남산정에서 고성사랑회 신년고사를 지냈다.
사랑회 회원, 사랑회 특우회, 부녀회 등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한 고사상에 술을 붓고 축원을 했다.
신년고사 축원문에서 신년새해가 밝았으니 세상천하 광명하고 질병도액을 막아 주며 고성사랑회가 지역사회의 큰 역할과 봉사활동으로 날로 번창해 나갈 수 있길 기원했다.
고성사랑회는 올해 모든 가족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자신의 참여와 자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대안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성 공동체로 이끌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최철호 회장은 “몹시 추운 날씨임에도 즐거운 표정으로 많이 참석해 준 회원들과 특우회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술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니만큼 올 한해 더욱 활기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년고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주원오리랑에서 부녀회가 마련한 떡국을 나눠 먹으면서 한 해 소망을 기원하고 친목을 나누었다.